6월 넷째 주인 이번(20~26일)주는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으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에 잠깐 그쳤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내리겠다.

대구·경북은 화요일은 구름이 많겠으나, 수요일부터 목요일은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에 다시 맑아졌다가 주말에는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다.

▲ 6월 넷째 주(20~26일) 날씨, 기상청 캡처

◆화·수요일

화요일(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져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상북도 제외)·제주도산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충청남북도·경상북도·제주도(제주도산간 제외) 10~40mm, 서울·경기도·강원도·울릉도·독도(22일) 5~30mm정도가 내리겠다.

21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수요일(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울과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22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목·금요일

목요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그는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요일(24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장마전선은 24일 중부지방을 포함해 영향을 주겠으며 토요일(25일)에 그쳤다가 다음 주에 또 한 번 찾아 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0도이다. 24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일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주말 토요일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강원도 지역에만 비가 오다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장마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시작되겠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