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을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해앙환경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선정 작업을 거친 결과 아이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동막 해수욕장’, 맑고 잔잔한 수면으로 안전하게 해수욕이 가능한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 ‘협재 해수욕장’등이 꼽혔다.

한국관광공사는 SKT의 T맵 목적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해수욕장별 방문횟수 및 주변 관광 시설을 분석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수질평가를 통해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양 및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즐길거리, 볼거리 등의 요소를 평가하여 20선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2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여행정보 포탈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청정 해수욕장을 알리고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20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캡쳐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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