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레슨] 조프로의 까칠골프 - 조금 더 쉬운 '다운스윙'

뉴스몰
승인 2016.03.28 09:27
댓글 0


▲조원진 [나인골프 헤드프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 중에 하나가 백스윙 때 무릎이 많이 움직이는 반면 다운스윙 때는 상대적으로 무릎을 적게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프로 골퍼들은 반대로 백스윙 때는 무릎의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하고, 다운스윙과 피니시 때 무릎의 움직임이 많은 편이다.

기본이 매우 중요한 골프! 혼자서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골프!

나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조프로의 까칠골프. 이번 시간은 어드레스, 테이크백, 코킹, 탑스윙에 이어 다섯번째 자세인 ‘다운 스윙(Down of swing)’시간이다.

많은 골퍼들이 빠른 스윙을 하면서도 충분한 거리를 내지 못해 고민을 한다. 이유 중 하나는 오른쪽 어깨의 잘못된 움직임이다.

즉 다운 스윙시 왼쪽 어깨가 스윙을 리드하면서 상체의 회전을 방해하는 경우이다. 또 클럽을 왼쪽으로 끌어내듯 스윙하면서 강한 스윙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스윙 스피드를 만들어내지 못해 거리도 나지 않고 공도 슬라이스가 난다.

골프 경기에서 다운 스윙시 체중이동은 비거리를 늘리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즉 체중이동을 바르게 하지 못하면 비거리의 손해를 많이 보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과도하게 몸에 힘을 주게 되는데 힘주는 방식이 아닌 하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다운스윙을 해야한다.

우선 다운스윙 때 클럽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문제이다. 다운스윙 때 클럽을 몸에 가깝게 붙일 수 있는 연습을 먼저 해보자.

다운스윙시 발, 무릎 그리고 힙의 조화로운 움직임은 강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한 기초라 볼 수 있다. 체중이 오른쪽에 남지않게 확실히 체중 이동을 하고 피니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연스럽고 밸런스 잡힌 스윙을 위해 오른쪽과 왼쪽이 조화롭게 사용되는 스윙을 만들도록 꾸준한 연습도 필요하다.

골프에서 방심이 생기는 가장 위험한 시간은 만사가 순조롭게 진행 될 때이다 -진사라젠-

뉴스몰 newsmallkr@naver.com

트윗하기

뉴스몰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