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주)이 대구 동구 신암동에 선보인 ‘이안 동대구’가 23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모두 순위 내에 마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931세대 중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259세대 모집에 총 6천176명이 접수해 평균 23.85대 1로 전타입 모두 순위 내에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달 29일 오픈한 이안 동대구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평형별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84㎡B형으로 72명 모집에 2천334명이 청약해 32.42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59㎡형이 72세대 모집에 2천71명이 청약해 28.76대 1, 84㎡C형은 115세대 모집에 1천771명이 청약해 15.40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는 지난해 과열된 대구 부동산시장의 청약률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높은 분양조건 등의 악조건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적으로 평가했다. 

이안 동대구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받은 사전접수만 실수요자 위주로 500여 건에 달해 청약률과 상관없이 계약까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안 동대구는 전용면적 59㎡부터 101㎡까지 최고 27층, 신암동 일대 최고 층수일뿐 아니라 931세대 최대 단지로 조성된다. 최대 가구와 고층으로 인해 관리비 부담은 덜고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량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쾌적한 삶을 위한 특화 단지설계가 적용되는 이안 동대구는 채광과 통풍 및 조망을 고려한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 위주의 주동배치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동서로 가르는 공간축을 형성한 그린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커뮤니티 교차공간, 단지 내 바람길 등을 형성하여 삶의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의 최대 규모,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이안 동대구가 청약률 23대 1로 모든 순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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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데크 하부에 전세대를 아우르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앤맘스 카페, 작은도서관/문고, 실버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춘 대형 커뮤니티센터와 전 동 필로티를 설치하고, 주변과 차별화되는 인지도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차별화된 입면계획을 선보인다. 도심 속 힐링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해 단지 곳곳에 수많은 공원과 테마파크도 배치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침산동 156-18번지(홈플러스 대구점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노경석 기자  cavalry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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